페어웨이 우드 요령

3. 큰 원을 그린다고 상상한다
몸이 뒤집어지는 것과 반대로 엎어지는 스윙을 해서 문제인 골퍼도 상당수다. 이는 장타를 치려는 욕심에서 비롯된다.

강하게 때리려고 하면 자신도 모르게 상체가 앞으로 쏠리면서 볼이 아닌 잔디만 강하게 때릴 뿐이다. 설사 볼을 맞히더라도 슬라이스가 발생한다.

이제부터는 다운스윙을 하면서 <사진3>처럼 뒤쪽에 큰 원을 그려준다고 생각한다. 그 원을 따라 헤드를 지나가게 하면 인- 아웃의 스윙궤도는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또 하나 유의점이 있다면 오른쪽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이면서 부드럽게 휘두르는 것이다. 부드럽고 정확하게 맞히면 원하는 거리를 충분히 보내고도 남는다.


4. 악력을 기르는 운동
골프는 손으로 하는 운동이다. 악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어드레스 때는 그립을 약하게 잡고 있지만 임팩트 순간에는 클럽을 강하게 쥐어야 한다.

장타나 깊은 러프에서도 강한 힘이 필수다. 이를 위해 악력기 등을 이용해 운동하기도 한다. 하지만 굳이 이런 기구 없이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이 있다.

<사진4>처럼 신문지나 종이 등을 한 손으로 쥔 후 야구공처럼 될 때까지 계속 말아주면서 쥔다.

마지막에는 강하게 꽉 잡고 약 5초 정도 유지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이 동작을 몇 차례씩 반복하면 악력뿐만 아니라 팔뚝의 근육도 강화된다. 힘이 없는 여성 골퍼는 물론 남성에게도 좋다.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골프스윙시 왼팔의 중요성

드라이버 에서 클럽 헤드 위쪽에 맞는 원인

아이언 샷 앞땅(디봇)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