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in madrid dia Cuatro(4)

 

드디어 여행의 끝을 달리고 있디

 

야간 완행 열차에서 다행히 아침 일찍 잠에서 깨어 7시경

 

차마르틴 역에 도착….역에서 간단히 츄러스와 까페 콘 레체를 먹고

 

일단 여행짐을 줄이고자

 

그랑비아 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였따

 

우리의 숙소인 호텔아로사는 까르멘 광장 근처 아주 찾기 쉬운 위치에 있어엇

 

짐을 일단 먼저 맡기고

 

소피아 미술관으로 향했다

 

전날 기차에서 새우잠을 자서 미술관으로 들어갈 당시는 매우 피곤해서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이 주로 있는 2층만 보기로 했다

 

 

살바도르 달리의 여러 작품들(마스터베이터)와 피카소의 게르니카(스페인 내전 당시 처참한 상황을 그린 엄청나게 큰 그림이다ㅡ.ㅡ)가 인상적이 였다

 

 

 보고 나니 배가 고파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마드리드 vision 버스(1인당 14유로를 내면 하루종일 언제든지 이 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는 버스로, 마드리드의 유명한 광장지를 순회한다) 를 타고

 

먼저 에스파냐 광장에 도착하여 세르반테스 선생님 앞에서 로시난테를 타고 있는 돈키호테와 산초 와 함께 사진을 찍고 분수대 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음에

 

다시 마드리드 비젼 버스를 타고 그랑비아 거리를 지나서

 

스페인 궁전으로 왔다. 안타깝게도 일요일은 1시까지 연다고 해서

 

엄청나게 호화스럽다는 궁전 내부는 들어가보지 못하고

 

궁전앞 광장만 조금 구경하다가

 

다시 마드리드 비젼 버스를 타고 푸에르타 델 솔에 내려

 

숙소로 잠시 돌아와 1시간 정도 자다가 (너무 피곤해서 도저히 걸을 수가 없었다)

 

조금 쉬고 다시 오후 4시경에 푸에르따 델 솔에 나와서 버스를 타고 프라도 미술관으로 향했다

 

프라도 미술관은 일요일은 오후 5시부터 무료 관람이라서

 

박물관 앞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무료입장을 하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관람객들이 너무 많아서 1층, 2층 두 층 다  입장을 시켜 주어서

 

별 다른 기다림 없이 들어 갔다

 

거의 수백개의 방이 있어서 하나하나 다 볼려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입장 할 때 주는 그림 위치를 보고 유명한 그림 위주로 보았다

 

보쉬의 쾌락의 정원, 고야의 사르투누스, 시련당하고 여자 쫓는 그림,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2시간 정도의 아주 짧은 시간에 후딱 보고 나와서

 

1층 기념품 샵에서 좀 구경을 하다가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다시 그랑비아 거리로 향해  걸어 갔다

 

뱅코엘 에스파냐 역에 있는 라바라카에 들려 맛있는 퀸 해물 파에야(20유로)와 와인(13)를 먹고

 

숙소에 들어왔다아참 역시 이 식당도 8시에 연다고 해서 그 사이에 사라에 들러 간단한 외투를 하나 샀다 (29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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