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in madrid dia cinco (5)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까사델리브로에 들러 영서 사전을 사고 똘레도로 향했다
시외버스 터미널이 플라자에플리까로 바꿰었다는 유랑의 정보를 가지고
그랑비아 역에서 조나원 원디아를 구입하였다. 유랑에서 본 대로 했는데 계속 기계가 지폐를 거부하니 알고보니 기계가 잔돈이 없다고 돈을 안 받는 것이였다
결국 근처 사람이 있는 매표소에서 12유로 정도 주고 표를 사서
플라자 에립까로 가서 버스터미널 표시가 있는 정거장으로 갔다
유랑 정보대로 7번 정거장 단드렌에서 타면 되었고 정각에 출발하는 버스 였다
버스 안에도 지하철 처럼 매표구가 있어서
조나원 팃켓을 이용할 수 있었다
기다려서 45분 정도를 달려 똘레도 시외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소꼬도베르 광장에 가기 위해서 5번 버스 (1유로)를 타고 15분 정도를 달려 도착하였다
소코도베르 광장은 말그대로 작은 광장 이었다. 우리는 근처 인포센터에 들러서 지도를 얻어서(공짜임) 소꼬뜨렌을 타려 했으나
별로 멀지 않아보여 일단 걷기로 했다
10분정도 걸어가니 군사용새로 쓰였다는 알카사르 요새를 보았다
내부는 현재 공사중이여서 볼 수가 없어 앞에서 사진 몇 장을 찍고 까데드랄 대성당을 향해서 나갔다…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 10분정도 걸었을까?
보기에도 웅장함에 압도 당한 걸물리 바로
까때드랄 이었다
일단 앞쪽에서 사진을 몇장 찍고
입장을 하였다
정말 중세 시대에는 종교가 정말 많은 비중을 차지 한 것 같았다
후딱 보고 나와서
산토고메 성당과 엘그레코의 집으로 가려 했으나
다리도 아프고, 정망이 좋은 파라도르 똘레도를 향하기로 했다
다시 소코또베르 광장으로 내려와서 경찰청처럼 보이는 건물 앞에 여러 버스가 지나갔는데
그중 7-1,7-2번이 타호강 밭으로 나가는 버스 노선 이다
우리는 7-1번을 타고 (1유로) 파라도르로 향했다
15분정도 가니 기시가 여기서 내려서 걸어가라고 해서 내렸는데
걸어가니 경사도 심하고 한 20분정도는 더 걸어야 했다
물론 가는 올라가는 길에 똘레도의 정경이 한눙에 보여서 기쁜 마음으로 올라갔다
드디어 도착한 파라도르는 황제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곳에 자리 잡아 삼면이 타호강으로 둘러 쌓여 있는 똘레도를 바라다 보고 있었다
우리는 파라도르로 들어가 숙박을 하지 않아도 들어 갈 수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가 까페 콘레체를 한잔 하면서 저물어가는 마드리드 끝을 아쉬워 한다
다시 7-1번 저스를 타고 소코토베르 광장으로 돌아와 5번 버스를 타고 다시
똘레도 시외버스 터미널로 돌아와 버스를 타고 에필라 역으로 돌아왔다
벌써 시간은 7시 가량 되어
여행책자에 나와 있는 엘부에이를 향해 갔다
8시에 도착하니 아직 안 열었다고 9시에 오겠냐고 물어본다
한국과 다른 분위기에 약간 어안이 벙벙 헸지만
하는 수 없이 그란비아 거리에 나가서
캄페르에 들러서 남성 슈즈를 하나 사고 (95유로),
다시 엘부에이에 들어와 고기를 1킬로 시키고
약간 귀엽게 생긴 종업원이 샐러드를 뭐 먹겠냐고 물어봐서 토마토와 레츄스를 골랐다
엘부에이의 고기 굽는 방식은 약간 특이해서..
뜨겁게 달군 도자기판을 가져와 거기다가 고기를 구워먹는 방식이다
고기는 아주 맛있었으며 우리나라의 등심과 비슷하지 않나 싶었다
고기를 몇 점 굽다가 도자기 판이 식으면 다시 바꿔 주었다
판을 바꾸는 것도 우리나라의 식문화와 비슷해 보인다
역시 와인을 시켜서 먹고
계산을 하였는데
고기는 40유로로 비싸지 않았으나
공짜로 생각했던 샐러드와 커피값, 빵 값을 받아서 비용이 65유로 가량 나왔다
역시 우리와 다른 식문하이다
걸어서 숙소로 돌아오면서 프낙 근처에 있는 바르에서 스페인 맥주인 마호우와 타파스 초피또(꼴뚜기 튀김), 크로케타를 먹었는데 너무 짜서 별로 맛으 없었다
12시쯤 숙소로 돌아오니 다시 떡실신되어 깊은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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