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손이 아닌 헤드로 공을 쳐라...

처음 골프를 시작할때는 공을 세게, 멀리 치려고 손을 세게 휘드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의 원심력을 손목이 이기지 못해 손목 코킹이 일찍 풀려 뒷땅을 치게 됩니다

 

 

손이 공을 치는 것이라면 그렇게 해도 되겠지만

 

실제로 공을 치는 것은 골프채의 헤드이기때문에

 

스윙을 할 때는 항상 헤드의 무게를 느끼면서 정확한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프 그립은 유일하게 클럽과 나를 연결 해주는 기능이라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번째 그립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우리들은  대체로 골프 그립을 꽉 잡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도 놓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거나 강하게 치려고 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그립은 꽉 잡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랍니다.

왜냐하면 그립을 하는 손은 때로는 팔이 샤프트의 역할을 하도록 도와줘야 하고  또 어떤 때는 클럽이 힘을 많이 낼 수 있도록 팔이 지렛대의 역할을 하도록 도와야  하고... 아무튼 그립은 그 그립하는 방법에 따라서도 그 역할이 너무 다양하여 너무 너무 중요하답니다.

골프는 클럽의 헤드로 볼을 치는 것이기 때문에 클럽 헤드의 활동이 자유로워야 힘과 방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그래서..

그립은 강하게 꽉 쥐게 되면 팔과 어깨의 움직임을 제약하게 되고 그로 인해 부드러운 스윙을 할 수 없게 된답니다.

따라서 앞 전의 글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손가락을 이용하여 클럽이 손에서 빠져 나가지 않을 정도로만 견고하게 잡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와 같이 그립을 부드럽게 잡게 된다면 크게 두 가지에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부드러운 그립은 자연스럽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되면서 상체의 비틀림 즉, 코일링이 원활하게 되어 스윙 스피드를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몸이 경직 되는 것을 방지하게 되어 볼을 맟추는 부분 즉, 임팩트시에 양손과 손목의 활동이 원활하게 됨으로 클럽의 헤드가 정확한 타이밍에 볼을 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바빠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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