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상체 힘을 빼라...
□ 볼은 상체로 치는가 아니면 하체로 치는가? 결론적으로 고수는 ‘하체’로 치고 하수는 ‘상체’로 친다. 하체는 말 그대로 허리 아래 부분이고, 상체는 주로 어깨, 팔, 손이다. 프로와 아마의 비거리 차이도 일차적으로 여기에서 온다고 말할 수 있다. 사람은 하체의 힘이 상체보다는 훨씬 더 크기 때문에…. □ 하수의 경우 "공을 때리는 동작’에만 신경을 쓴다. 그 경우 자연히 심리적이나 인체구조적으로 채에 가까운 상체부터 힘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이러면 하체의 큰 힘이 채로 전달되는데 상체의 방해작용이 생겨 임팩트가 거꾸로 죽게 된다. 열려 맞거나, 아웃-인 스윙이 되어 슬라이스 구질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 흔히,‘릴렉스" 하라 (힘을 빼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이것이 바로 이 상체를 좀 부드럽게 만들라는 얘기다. 상체를 릴렉스 하기가 힘들면, 한번 하체의 발, 무릎, 엉덩이등 어느 특정 부위에 일부러 힘을 줘 보라. 팔이나 상체에 힘이 상대적으로 빠지는 걸 느낄 수 있다. □ 프로들은 이런 여러가지 피나는 반복 훈련을 통하여 비로소 멋진 하체스윙을 만든다. 그래서 어깨, 팔, 손은....백 스윙시 상,하체가 꼬인 큰 힘을 채로 전달하는 부드러운 ‘연결’역할만 할 뿐이다.